1. 공연개요 
- 공연명 : 뮤지컬 왕의나라 Ⅱ 삼태사(三太師)
- 일  시 : 2020. 8. 06 ~ 8. 09 (4일간 / 4회 공연) 20:00
- 장  소 :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 
- 주  최 :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 주  관 :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사) 극단 맥
- 후  원 : 영남일보, KBS 안동방송국, 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원, 부산프랑스문화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행원, CJ헬로우 영남방송

2. 기획의도
- 고려의 개국공신 삼태사인 김선평, 권행, 장길이라는 지역의 이야기와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드라마적 극적효과를 높여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 또한 안동민속촌 성곽을 비디오 매핑한 3D 영상기법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고창 (병산)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 건국에 힘을 보탠 성주 삼태사 (김선평, 권행, 장정필)의 스토리를 활용한 지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 개발하여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역사 체험형 공연뮤지컬로 정신문화수도 안동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3. 연출의도
- 지금, 여기에...... 왜 과거의 역사적 인물을 불러내는가? 끊임없는 물음을 던져본다. 과거는 그냥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깨달음을 얻을 것인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고창(병산)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친 고려 개국공신 김선평, 권행, 장정필이라는 삼태사의 스토리를 다시 되살려내어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차곡차곡 쌓이는 과거라는 주춧돌 위에 집을 지어보고자 한다.
- 역사가 제공하는 과거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재 삶의 의미를 깨우치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룻밤 사이에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고 변화하는 시대에 과거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말은 오늘을 살아가는 지금, 여기에 시대에 뒤떨어진 말인지는 모르지만, 안동민속촌 성곽에서 공연되는 실경뮤지컬을 통해 고려개국의 기틀이 된 병산전투 장면을 비롯한 과거속의 역사적 사실을 재연하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생생한 시청각 공연체험을 통해 백성들의 용기와 충성심이 얼마나 숭고하고 거룩한 일인지 뮤지컬 삼태사를 통해 선사하고자 한다.